[날씨] 전국 비, 곳곳 첫눈...찬 바람 불며 기온 '뚝' / YTN

2018-11-21 44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다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 등 곳곳에 첫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도 강해지면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서울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전국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은 충청 지역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후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비가 확산하겠습니다.

특히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은 퇴근길 무렵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겠고요.

산간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에 눈이 온다면 지난해보다는 나흘이 늦고, 예년과는 같은 날 내리는 첫눈이 됩니다.

낮 동안에도 서울 기온은 8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이 낮고, 바람 때문에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심하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오기 시작해 늦은 오후 남부 지방으로까지 확대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15mm로 많지 않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며 대설특보가 내려지기도 하겠고,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지역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퇴근길 오늘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3도,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1~5도가량 낮겠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서울 기온은 4도 아래로 떨어지겠고요.

밤사이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 모레는 -4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비와 눈은 밤늦게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영하권 추위에 눈비가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사고나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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